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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mbled Fantasy

김병호 - Assembled Fantasy

웨이방갤러리 2008.06

미디어아티스트 김병호는 판타지를 디자인한다. 그에게 판타지는 인간의 욕망임과 동시에 인간 컨트롤에 의한 것이다. 생명을 지닌 일체의 것들 속에 판타지가 존재한다고 믿는 그는 인간의 욕망을 부단히 각색, 조정, 배합한다. 따라서 욕망이 강렬할수록 판타지는 정교하게 레디메이드화되어 상품의 분위기를 유발하게 된다. 김병호의 작품은 욕망의 재현이 아니라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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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택 개인전

유근택 - 유근택 개인전

사비나미술관 2009.11

막에서 본 작가의 시각적 체험이 계기가 돼 탄생한 것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하늘이라든가 우주, 어떤 세상의 구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모래로 흩어지는 바위, 나무, 수 백 년 된 선인장들과 모든 사물들이 사막화해 가는’ 그 곳에서 본 풍경은 작가에게 소멸의 문제를 떠올리게 했다. 그런데 그의 작품에는 사막에서 의당 보여야 할 바위나 선인장들보다는 침대, 변기, 나무들, 피아노, 식탁 등등 일상적 사물들이 어울려 소용돌이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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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

박용식 - Blur

영은미술관 2009.11

상쾌한 새벽공기와 따사로운 햇살이 전신을 휘어 감는다. 현실을 너무 사랑하기에 미워할 수 없다. 주체할 수 없는 이성에 때론 환각과 망각의 늪에 의지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 새벽의 기운은 일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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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애 개인전

이승애 - 이승애 개인전

2008.12

실존하지도 않으면서 실존 이상의 현존감을 유지하는 개체, 그것이 이른바 괴물이다. 양립 불가한 존재감(있기도/없기도)을 단일한 몸통에 구현하는 만큼, 괴물을 대하는 우리의 입장 역시 양가적이며 분열적이다. 들쭉날쭉한 인간 심성이 결과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쏙 빼닮은) 괴물의 형상을 지어낸 것이리라. 괴물 설화는 허구적 상상력이 용인하는 범주 내에서 제조되기도 하지만, 꽤 그럴 듯한 목격담과 객관적 증거 자료가 뒷받침 되는 양, 그 존재감이 인정된 사례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그 둘 사이의 경계란 실로 불투명한 것으로 판명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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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on the flat

송명진 - Fishing on the flat

성곡미술관 2009.03

송명진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식물/동물, 자연/인공, 멈춤/움직임, 평면/입체 등 끊임없이 경계선상에서 모호하게 서 있는 것을 즐긴다”고 하였다. 사실 작가만큼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녀의 최근 일련의 연작들에서 잘 드러난다. 시시각각 변하는 연기의 움직임에서 순간적인 형태를 포착함으로써 움직임과 정지의 중간단계에 서 있고자 했으며, 그 형태조차도 유연한 기체나 액체의 형태가 아니라 매우 견고하고 딱딱한 조각적인 형태를 취하게 함으로써 기체, 액체, 고체의 물질성의 경계에 머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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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현 개인전
프라이스 숍

유영호 - 프라이스 숍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2003.06

“이것은 얼마입니까?” 한 젊은 작가가 갤러리를 물신화의 성당으로 바꾸어 놓는 과감한 시도를 보여 주었다. 노동의 소외가 야기한 화폐에 대한 집착이 노골적으로 표출되는 공간으로 갤러리를 변형시킨 것이다. 이곳에서 관람객은 데카르트의 인식론을 버리고, 바바라 쿠르거의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믿어야 할 것이다. 사실 갤러리라는 공간은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작품이라는 특별한 상품이 거래되는 낯선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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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안두진 - 포인트

대안공간 루프 2008.09

안두진은 화려한 인조물감색과 장난감으로 공간을 구성하며 설치작업을 한다. 수많은 오브제와 함께 회화도 하나의 요소로서 설치되며 작가만의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안두진은 이세계의 단위를 자신만의 최소단위 ‘이마쿼크’라 명명하였다. 이마는 Imagine의 Ima이며 물질의 최소단위 쿼크Qaurk를 합성시켜 작가만의 세상을 만드는 기본단위가 된다. 안두진의 이마쿼크라는 세상을 구성하는 요소는 3가지 오브제로 표현되는데 발견되어진 것, 발견된 것에 작가의 의도로 합성된 것, 순전히 작가의 의도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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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의 비겁자

이소정 - 눈밭의 비겁자

금호미술관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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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이선경 - Face

송은갤러리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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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ands

홍수연 - Eye-Lands

토탈미술관 2009.05

일정한 프레임을 뒤덮는 하나가 있다. 그 위에 다른 하나가 놓인다. 그리고 또 하나가 놓인다. 쌓이고, 또 쌓이고, 또 쌓인다. 당연지사 이러한 과정에서 프레임은 불투명한 막을 형성하기 마련이다. 홍수연 작업은 ‘텅 빈 캔버스’위에 무수한 것을 쌓으면서 시작한다. 녹녹치 않은 시간, 노동 그리고 이에 상응하는 물감의 양이 빈 캔버스에 여과 없이 투사된다. 반복되는 과정에서 우연이건 필연이건 텅 빈 캔버스는 점차 불투명한 막으로 변모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홍수연의 화면은 여전히 투명하다. 마치 투명한 물이 아무리 쌓인다 해도 여전히 최초의 상태가 유지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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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F

김도균 - New SF

갤러리 2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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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ugly they are!

김혜나 - How ugly they are!

대안공간 루프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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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이동하라
Range

성낙희 - Range

원앤제이갤러리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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