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소개 |
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이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본관에 이어 2009년 6월,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내에 신사분관을 개관했다. 호림아트센터는 도자기 모양을 형상화 한 박물관 동과 빗살무늬토기를 형상화한 오피스 동 그리고 두 건물을 잇는 서비스 동까지 모두 세 개의 건물이 어우러져 하나의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그중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5층 건물이 박물관 동으로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이다.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은 우리나라 고미술품 전시를 위한 2, 3, 4층의 전시실과 Museum Shop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림박물관은 토기, 도자기, 회화, 전적류, 금속공예품 등 1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국보 8점, 보물 46점 등 54점의 유물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신사분관은 특별전을 위한 공간으로 주제에 따라 연 3~4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림본관에 소장된 수준급의 작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고미술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전시한다. 또한 전통미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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