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소개 |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예술 그 자체보다 더 흥미로운 삶으로서의 예술”을 제안하는 오늘날 예술가들의 창작열정에 동참하며, 이들의 실험적이며 역동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가치를 전파하는 ‘현대미술 전시공간’이다. 2006년 11월에 개관한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의 3층에 위치한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총 면적 127평의 전시공간을 갖고 있다. 사면이 반 투명 유리 벽으로 구성된 건축은 자연광을 부드럽게 투과시키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국제 현대미술 현장과 보다 전문적이며 밀도 높은 교류활동을 도모하며, 국내외 작가들에게 수준 높은 창작지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더 역동적이고 풍요로운 한국 현대미술 현장을 만드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전시 방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술의 미학적 전망과 시대적 문제의식에 대한 비평적 입장에 열려있으며, 현대미술의 가치와 그 영속성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복합성을 적극 수용하며, 장르 구분 없이 독창적이며 시대를 앞서가는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아뜰리에 에르메스 전시 프로그램은 현대미술 현장의 흐름을 리드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제안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개인전과 국내 젊은 작가들의 창작지원을 위한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전시를 포함한 연 4회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초청 작가들에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작할 수 있는 최적의 지원환경을 제공하며, 매 전시 마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카탈로그를 출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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