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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전시제목 Garden Blue 등록일자 2013.10.29
전시기간 2013.11.07 ~ 2013.11.27 전시장소 소울아트스페이스

GARDEN BLUE, 180x240cm, Mixed media on hanji

GARDEN BLUE, 122x122cm, Mixed media on cotton

GARDEN BLUE, 122x122cm, Mixed media on cotton

김선형 개인전 <Garden Blue>

○ 전시정보

전시기간:
2013.11.07 - 2013.11.27
오프닝 리셉션: 2013.11.07, 2:00 - 5:00pm

참여작가: 김선형
관람시간: 월요일 - 토요일 10:30am - 7:00pm
전시장소: 소울아트스페이스

Dates: Nov.07 - Nov.27, 2013
Opening Reception: 2013.11.07, 2:00 - 5:00pm
Artists: Kim Sunhyung
Open hour: Monday - Saturday, 10:30am - 7:00pm
Venue: Soul Art Space 
 

○ 전시소개

▷ 소울아트스페이스는 2013년 11월 7일(목)부터 11월 27일(수)까지 해운대 1,2 전시실에서 김선형 작가의 <Garden Blue>展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는 그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 푸른색은 하늘이나 바다를 연상시키며 순수함과 광활한 공간을 상징하고 붉은 색과 대조되어 남성성, 엄격함, 지성을 상징하는 색이다. 본래 초록에 가까워야하는 정원이 푸르게 표현된 것은 현실을 모방하기보다 상상의 세계, 작가의 심상을 동양의 추상적 태도로 드러낸 것이다. 김선형 작가가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실험해온 푸른 안료들은 작가의 힘찬 붓질을 통해서 마음의 정원으로 한지 위에 피어났다.
 
▷ 때로 묵직하고 분명한 형태를, 때로 뭉실뭉실 구름처럼 흐릿하게 번지고 있는 색감으로 날카롭고 정교한 묘사나 순간의 몰두를 통해 만들어낸 우연의 형상들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면서 그만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화면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정방형 형태의 꽃송이들이 눈에 뜨이는데, 중심으로부터 번져나가는 꽃잎의 형태가 전통 산수화에서 볼 수 있었던 먼 산과 계곡을 연상시킨다. 짙고 옅은 농담의 변화로 입체감도 살아있는 그러나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면서도 힘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김선형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그러므로 푸른 덩어리의 색이 우리 심상에 던지는 깊고 편안한 안식가운데 사유의 정원을 거니는 것이다. 한 송이 푸른 꽃 가운데 담겨있는 세상과 인간을 발견하고 그 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다.
 
자연이라는 절대적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 속에서 인간은 자아를 느끼며,
   또한 자아를 새로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미 너무 거대 해지고 그 거대함이 잉태한 불균형적인 힘으로 인해
   또 다른 자연으로서 그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인공과 인위로 만들어진 기형적인 현대문명의 부자연스럽고도 불안한 세계에서
   이제는 관심의 시선을 억지로라도 끌어 자연에 옮겨
   진정한 삶의 원천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이다. <작가노트>

 
 
▷ 작가 김선형(1963~)은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46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 아트 페어 ,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국내 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국립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의처
051-731-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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