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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전시제목 이정록 개인전 등록일자 2013.10.10
전시기간 2013.10.17 ~ 2013.11.04 전시장소 소울아트스페이스

Tree of Life in Jeju Island_128x220cm_C-type print_2013

Tree of Life in Jeju Island_157x210cm_C-type print_2013

이정록 개인전 <Tree of Life in Jeju Island>

○ 전시정보

전시기간:
2013.10.17 - 2013.11.04
오프닝 리셉션: 2013.10.17, 2:00 - 5:00pm

참여작가: 이정록
관람시간: 월요일 - 토요일 10:30am - 7:00pm
전시장소: 소울아트스페이스

Dates: Oct. 17 - Nov.4, 2013
Opening Reception: 2013.10.17, 2:00 - 5:00pm
Artists: Lee Jeonglok
Open hour: Monday - Saturday, 10:30am - 7:00pm
Venue: Soul Art Space
 

○ 전시소개

▷ 소울아트스페이스는 2013년 10월 17일(목)부터 11월 4일(월)까지 해운대 제 1, 2 전시실에서 이정록 작가의 <Tree of Life in Jeju Island>展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제주에서 작업한 생명나무 시리즈 신작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 원시적인 풍경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 ‘Tree of Life’ 연작을 진행 중인 이정록 작가는 약 반년 간 제주에 머물며 촬영한 가시리의 오름과 들판, 숲, 바다를 배경으로 빛을 품은 생명나무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그루의 나무를 성스러운 장소로 옮겨와 가지마다 불빛을 밝히는 그의 행위는 보이지 않지만 인간의 삶 속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 신화적이고 영적인 세계를 작품화 하는데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 자연의 깊은 울림이 있는 곳에서 그 진귀함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이정록은 자연의 신비로움이란 분명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기에 압도적이거나 극원시적이 아닌 모습과의 첫 대면에도 초연하게 어떠한 순간을 기다린다. 수일간의 기다림 끝에 맞이하게 되는 엄청난 자연의 생명력과 에너지는 시공간을 넘어 작품의 전시적 시점을 풀어내는 힘을 선사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인위적인 후작업을 배제한 채 안개 속에서 발하는 나무를 표현하기 위한 이정록의 노력은 밤과 새벽 사이 인고의 시간을 통한 촬영 속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 작가는 직접 고른 나무를 예사롭지 않는 분위기의 장소에 옮겨와 설치하고, 현장에서 다각도의 테스트와 본촬영을 시도하며 무려 열 단계가 넘는 촬영 조건을 이용해 필름 한 장에 작품을 담아낸다. 늘 무언가를 기다려야하는 게 사진가의 숙명이지만 인간이 컨트롤할 수 없는 자연과 마주하는 작가에게는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본인만의 특별한 순간을 기다리는 것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 고단한 프로세스를 통해 어둠을 밝히는 생명의 불빛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이 치유에 이르도록 초자연적 존재와 인간을 매개해주고 있다.
 
▷ 이정록 작가는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석사과정에서 사진디자인을,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했다. 국내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10여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내외 다수의 그룹전과 아트페어에 초대되었다. 몇 달 전 '호텔 캘리포니아'로 유명한 세계적인 팝 그룹 '이글스'의 보컬 조 월시(Joe Walsh)가 ‘생명나무’ 작품을 소장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의 프라이빗 컬렉터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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