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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전시제목 000선생님이 오셨습니다 등록일자 2013.04.12
전시기간 2013.04.06 ~ 2013.04.28 전시장소 오픈스페이스 배

홍미영/ Pass through ZERO BASE _ MDF, matt white paint 外 _ 244x244cm_ 2013

최예리/ anxiety_01_종이에 펜_210x297_2013

오완석/ 예리 같은거/PE mat _ 가변설치 _ 2013


2013년 오완석 외 2명 그룹전 - "000선생님이 오셨습니다"

 
□ 전시 개요



○전시기간 : 2013. 04.06(토) – 2013. 04.28(일)
○전시작가 : 오완석, 최예리, 홍미영
○작가와의 대화 : 2013. 04.06(토)늦은 6시
○관람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쉽니다.)
○전시장소 : 오픈스페이스 배


○ Dates : Apr. 06. 2013 (Sat) - Apr. 28(Sun). 2013
○ Artist : Wanseok Oh, Yerry Choi, Miyoung Hong
○ Artist talk: Apr. 06. 2013 (Sat) 6pm
○ Open hour : 11am to 6pm (closed on every Monday)
○ Venue : OpenSapce Bae

 
□ 전시 소개



오픈스페이스배는 매해 대학 또는 대학원을 갓 졸업한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실적 삶과 사회 적응에 대한 내용을 담아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12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젊은 작가들은 1년동안 매월 2번 씩 선배작가, 비평가, 공간운영자, 기획자, 또는 예술부 기자등의 강사들과 1대1수업을 통하여 막연했던 예술가의 길을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고 현실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강사들은 개인 또는 다수의 참여작가를 선정하여 다음 해에 오픈스페이스배의 전시프로그램에 추천한다.

2013년에는 작년 인큐베이팅 참여작가 중 오완석, 최예리, 홍미영작가를 초대하여 4월 6일(토) “000선생님이 오셨습니다”전을 오픈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 보여줄 작품의 모티브는 참여작가들 서로가 재료가 되어 냉철한 비판적 견해를 작품에 담아 그들 자신을 더욱 객관화 시켰다. 또한 “000선생님”이란 불확정 대명사를 통해서 그들만의 소통이 아닌 대중과의 관계형성에 그 의미를 부합하여 소통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관객들은 그들에게 “000선생님”이 되어보고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현 한국의 미술은 점점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성향으로 편파적 발전을 하고 있다. 경제적인 상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미술시장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되겠지만 그 시간 동안 예술가의 삶을 꿈꾸고 있는 신진작가들에게는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오픈스페이스 배는 늘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왔고 신진작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하여 “000선생님이 오셨습니다”전을 기획하였다. 

그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의 작품을 통한 관객의 피드백이다.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록 그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층 성숙되고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전시 제목인 “000선생님”은 그들에게 피드백을 던져 줄 관객을 지칭하는 대명사이며 이 관객들은 무엇보다 소중한 그들의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오완석, 최예리, 홍미영... 이 젊은 작가들에게000선생님이 되어 그들과 호흡되어 지기를 기대한다.
 
오완석
 
한 장의 종이에서 숫자1이 나타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이미지를 통해 생성 소멸이 이루어지는ZERO BASE의 가능성과 타 작가에게 아직 만들지 않은 작품의size를 수집하여 이미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비물질적 실체를 통해 있음과 없음의 경계를 제시한다
 
최예리

나의 작업에는 대머리에 구멍처럼 뚫려 있는 눈을 가진, 연령도 성별도 불분명한 얼굴이 등장한다. 이 존재에게는 명명된 이름도 없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상을 결정해 주는 머리카락과 생기를 담아내는 눈동자가 없기에 감정을 거세당한 듯 공허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얼굴들이 모여 있으면 같은 얼굴은 하나도 없다.

홍미영

타인의 시선, 나의 시선, 관계의 시선. 타인의 시선은 나에게 있어서 늘 신경 쓰이고 지켜야 하는 무엇이었다. 무형의 시선이 나에게 다양한 감정을 준다는 것이 신기했고 때로는 나를 조종한다는 생각에 불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사는 사회의 한 부분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관계를 설명해주기도 하는, 각자의 가치관을 대변해 주는 그런 도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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