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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전시제목 세탁기 장식장 (A Cabinet in the Washing Machine) 등록일자 2012.06.22
전시기간 2012.06.15 ~ 2012.06.25 전시장소

세탁기 장식장 _ 전시포스터 앞

세탁기 장식장 _ 전시포스터 뒤

세탁기 장식장 _ Chemical Wood

세탁기 장식장 (A Cabinet in the Washing Machine)

참여작가| 구민자, 권경환, 권용주, 권자연, 박형지, 원동화, 이소영, 이우성, 한상혁
일  정| 2012년 6월 15일(금) - 06월 25일(월)
장  소|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426-8,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관람시간| 월~토: 09:00am - 07:00pm, 일: 10:00am - 05:00pm
전시지원| 서울시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 판교생태학습원
장소지원|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서대문구청
기  획| The Other Guy, 디 아더 가이 (이소영, 구민자, 박형지, 이성휘)



<세탁기 장식장>은 재활용센터라는 장소의 공간적 특성과 이곳의 잡화들이 내포한 맥락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공간과 사물, 사물과 예술, 그리고 예술과 관객의 관계를 재해석 하는 프로젝트이다.

재활용센터는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물건들로 가득하며 주민들이 쉽게 찾아와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또한 용이하다. 이곳을 가득 채운 물건들은 오래지 않아 새 주인을 만나곤 하는데 그러므로 재활용센터는 끊임없이 물건이 순환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을 우연히 방문하는 사람들조차 쓸 만한 물건을 발견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물건의 유용성으로 인해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재활용센터는 재판매되는 물건들의 집합소이지만 이 물건들에는 누군가의 삶과 추억, 그리고 기억이 함께 한다. 새 상품들과는 달리 한때 누군가의 생활의 일부였던 물건들이기 때문이다.

이곳에 모인 작가들은 각 물건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와 기억을 되짚어 물건의 구매가 단순한 소비가 아닌 감성적 소통으로 연결되는 재활용상품의 독특한 특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는 고가의 골동품이 지닌 컬렉션의 가치나 의미와도 차별화되는데 우리의 생활에 좀 더 닿아있는 일상적인 물건이라는 점에서이다. 또한 작가들은 상점과 창고의 기능 사이에 있는 재활용센터를 전시장 혹은 창작 프로젝트의 장으로 활용하여 그곳에 다층적 공간 개념을 부여하고 재활용센터의 장소성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예술적 소통을 시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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