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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염중호 개인전 <타인의 취향, Le Gout Des Autres, The Taste of Others, 1999> 등록일자 2012.05.17
전시기간 2012.05.03 ~ 2012.05.23 전시장소 이화익갤러리

Joongho Yum, The Taste of Others, Ink on Paper, 160 x 130cm, 2012

Joongho Yum, The Taste of Others, Digital Lamda Print, 160x130cm, 2010

Joongho Yum, The Taste of Others, Digital Lamda Print, 160x160cm, 2010

염중호 작가 개인전

전시명| <타인의 취향, Le Gout Des Autres, The Taste of Others, 1999>
작  가| 염중호
  
기  간| 2012년 5월 3일(목) - 5월 23일(수)
시  간| 화-일 11:00am - 06:00pm
장  소|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30-1, 원앤제이갤러리
문  의
| 02-745-1644



염중호 작가가 원앤제이갤러리(대표 박원재/www.oneandj.com)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타인의 취향, Le Gout Des Autres, The Taste of Others, 1999>전을 개최하며, 22여 점의 회화, 사진 그리고 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염중호작가에 의해 초대된 5명의 작가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염중호의 이미지들을 통해 각 작가 스스로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들을 하기도 하고 다른 내러티브(narrative)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해석 방식은 염중호와 5명의 작가들의 간의 소통을 통해 하나의 공간에 어우러진 새로운 전시 형태를 갖추게 된다.

이번 전시는 초대된 5명의 작가들과 염중호작가의 공동작업들을 한 공간 안에 전시함으로써 작가들이 어떠한 취향을 지니는지 알아보고 마지막에는 염중호 작가의 다른 많은 작업들이 함께 전시된 전시형식을 통해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선택을 유도한다.

전시는 관람객에게 '당신의 취향은 무엇인가?'를 질문하게 된다.

염중호작가 작업의 특징은 이미지들이 어떤 문맥과 상황 속에서 해석되어 지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다양하게 변화하며, 가능한 열려진 사고를 지향한다. 일반적 사진작업들은 시리즈를 통해 동일한 프레임을 반복하는 것으로 작가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작가는 그러한 방식을 지양하고 마치 분열되는 이미지들처럼 다양한 이미지들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보여준다. 그 이미지 들은 사실 매우 섬세한 차이들을 지니고 들릴 듯 말듯한 작은 소리들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관객들은 그것들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치고 마는 대상들을 통해 보는 이들과 소통한다.

염중호작가는 중앙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하였으며 파리 8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일본, 한국, 파리 등을 오가며 전시하였으며 광주비엔날레 등에 참여하였다.

원앤제이갤러리에서 3번째로 열리는 전시이며, 성곡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나고야아트센터 등 많은 그룹 전에 참여하였다. 현재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작업 중이다.

관련링크 www.oneandj.com
문의처
02.745.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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