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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전시제목 38°N Snow South: Korean Contemporary Art 등록일자 2011.01.18
전시기간 2011.02.03 ~ 2011.03.19 전시장소 스웨덴 스톡홀름 샬로트 룬드 갤러리

BAE Bien-U, snm1a-051h, 2006, C-Print mounted on Plexiglas in artist’s frame, Ed. 4 of 5, 135 x 260 cm, Courtesy of Aando Fine Art, Berlin

BAE Joon Sung, The Costume of Painter – Phantom of Museum L Nike with kiss ds, 2009, oil and lenticular on canvas, 193.9 x 259.1 cm

KIM Dong Yoo, Mao Zedong made of Marilyn Monroe, 2010, oil on canvas, 162.2 x 130.3 cm



초대작가: 김동유, 배병우, 배준성, 신미경, 이동욱, 정연두
큐레이터: 장미영 (Miyoung von Platen)
오프닝 리솁션: 2011년 2월 3일
입장료: 없음
후원: LG Sweden


스톡홀름의 샬로트 룬드 갤러리 (Galleri Charlotte Lund) 에서 열리는 38°N SNOW SOUTH: KOREAN CONTEMPORARY ART 전시는 한국의 동시대 미술의 각기 다른 장르 - 회화, 사진, 비디오 와 조소를 대표하는 여섯 작가들의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초대작가 김동유, 배병우, 배준성, 신미경, 이동욱, 정연두의 작업을 통해 처음으로 스웨덴에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소개한다.
스웨덴의 미술관 또는 공공예술기관의 국제미술의 주류는 대부분 유럽 및 미국문화권의 작가들을 위주로 형성되어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되었다. 이러한 한계성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은 소망과 더 나아가 스웨덴의 첫 한국의 동시대 미술 그룹전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교두보를 마련하길 바라면서 이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 전시의 제목 38°N SNOW SOUTH: KOREAN CONTEMPORARY ART는 초대 작가들이 거주 작업하는 지형적 단위를 상징으로 한국의 정치 지리학 현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의도에서 지어졌다. 북위 38도 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두 나라로 분단된 한국의 정치 지리학 현실을 상징하면서 끊임없는 국제적 정치 이슈를 제시하는 지형적 단위이며, 이 전시 초대 작가들이 거주 창작하는 장소를 상징하는 단위이기도 하다. 그들의 삶의 바탕인 사상이나 정서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 상황을 잘 반영한 작품의 본질적인 의미와 정체성을 해석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 북 유럽에서는 실제로 60년 전 한국전에 참전했던 유엔국들이 한국의 지독히 추운 겨울은 예상외였으며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회고하면서도 오늘날 한국의 겨울눈에 대해 얘기하면 현지인 대부분은 한국이 열대지방이 아니냐고 의아해할 정도로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 및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전시의 기획 의도는 그래서 아직 서구인들이 한국을 열대지방의 한 나라로 추측하는 비실제적인 인식을 오늘날의 한국의 사회 구조와 문화 의식을 잘 반영한 작업들을 선보이는 한국의 동시대 미술전을 통해 재인식 시키고저하는 더 광범위한 효과를 노리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여섯 작가들은 한국이 안고 있는 개인과 집단 세계화로 인한 서구 문화와 전통문화 사이의 갈등상황을 잘 반영하는 작품들을 추구해왔고 이 전시는 이러한 이슈들에 대한 북유럽 인들의 호기심과 담론을 효과적으로 끌어내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이를 서구사회의 거울에 비쳐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를 바란다.
문의처
+ 46 (0)8 663 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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