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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전시제목 Made in Popland(한중일 삼국의 팝아트) 등록일자 2011.01.04
전시기간 2010.11.12 ~ 2011.02.20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위에 민쥔, Sunrise, 캔버스에 아크릴릭, 250x180cm, 1998

이불, 사이보그 W5, FRB에 접작된 폴리우레탄, 우레탄 코팅, 1999

나라 요시토모, Mumps, 천에 아크릴, 120x110cm, 1996



• 기존의 서양의 팝아트와는 다른 방식의 아시아 팝 아트를 대표하는 한•중•일 작가 42명의 150점의 작품 전시
• 고급문화와 하위문화의 구분을 없앤 쉽게 푼 현대미술을 통해, 팝 랜드에서 대중으로 살아가는 방식을 미술을 통해 살핀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1월12일(금)부터 아시아 팝아트를 대표하는 한국, 중국, 일본의 42명의 작가들의 작품 150여점을 선별해 『Made in Popland』전을 개최한다. 한중일 삼국의 80년대 후반이후 현대미술의 흐름을 대변하는 커다란 한 축인 대중매체와 대중문화의 이미지에 근간한 작품들을 다루는 이번 전시는 우리 시대의 팝아트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50~60년대 앤디 워홀에서 시작한 팝아트와 영국의 팝아트 그리고 그 이후 제프 쿤스로 대변되는 네오 팝에 이르기까지 팝아트의 기본전략은 대중매체와 대중문화, 대량소비사회의 범람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그것들을 차용, 전용, 복제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롭게 재맥락화 시키는 것이었다 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팝아트(pop art)는 분명 한발을 현실에 굳건히 붙이고 서있어야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조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팝아트의 기본전략을 사용하는 작품들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팝 아트(Pop Art)”에 속하는 작품이라기보다는 양식적인 측면에서 뿐 아니라 내용적 측면에서 다양한 차이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그것이 생산된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적 현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있으며, 또한 그것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사회상을 반영하는 다양한 코드를 내포하고 있다. 이렇게 기존에 정의된 팝아트와는 다른 범주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작품은 분명 우리시대의 팝문화에 기반하여 팝 적인 전략을 가지고 제작된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이 시대 팝아트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이다.

팝적인 전략을 통해 80년대 이후의 한중일 삼국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작품의 이미지 보다는 오히려 작품에 반영되어 나타나는 내용에 주목하였는데, 이는 기존의 “팝아트(Pop Art)"를 바라보던 방식과는 다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작품 속에 드러나는 “대중”이라는 주제에 따라 이번 전시는 다음과 같이 네 부분으로 구분된다.

■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1. 한중일 학술세미나 개최
 ㅇ 내용: 우리시대의 팝아트
 ㅇ 일시 및 장소: 추후 미술관 홈페이지 공지
2. 현대미술&미디어 통합교육
 ㅇ 내용: 이 시대의 문화코드 읽기
 ㅇ 일시 및 장소: 전시 기간 중/ 국립현대미술과 소강당 및 전시실
3. 학생 관람객을 위한 전시감상 가이드 개발•제공
- 전시이해를 돕기 위한 감상활동지(self guide)개발 및 제공
 

■ 관련 행사
1) DJ 공연
2) 비보이 공연
3) 전자바이올린 연주
4) 일본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5) 전시설명회
 ㅇ 일시: 평일 오후 1시, 3시
            토,일 오후 1시, 3시, 5시 (2시 영어설명)
 ㅇ 장소: 제 1전시실 입구

관련링크 www.moca.go.kr
문의처
02.2188.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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