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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2010 풀 프로덕션 <윤주경 : I’ll keep your smile> 등록일자 2010.10.28
전시기간 2010.10.14 ~ 2010.11.21 전시장소 아트스페이스 풀






2010 풀 프로덕션 <윤주경 : I'll keep your smile>14.Oct.2010 - 21.Nov.2010 2010. 10. 14 목 – 11. 21 일 개막 2010. 10. 14 목 오후 6시 아트 스페이스 풀은2010 풀 프로덕션을 마무리하며 작가 윤주경을 초대하여 신작 개인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윤주경은 이데올로기가 상실된 이후 광장에서 벌어지는 두 얼굴, 군대행렬과 촛불집회에서의 행렬을 스크린 위로 투사하는 두 개의 싱글채널 작품 “경례”(2010)와 “붉은 부처”(2010), 그리고 집단 혹은 다수의 극단적 행태 사이에 존재하는 빈 틈과 같은 “검은 산”(2009-2010)을 오르는2채널 영상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가 제시하는 시선은 여전히 사회와 개인의 삶 속에서 작동하는 권력기제를 드러내는 동시에 서로 다른 유토피아를 향해 모였다 다시 흩어지고 마는 행렬 이면에 자리하는 억압과 외상을 증언합니다. 본 전시는 비평가 정현이 지적한 바와 같이 “대로와 광장은 권력자를 기리며 초점 없는 예찬을 하고 저항의 행렬도 목표를 잃은 듯 공허하게 이동”하는 양 갈래길 위를 걷고 있는 한국의 오늘에 있어 만연화, 내면화된 무기력을 파괴하기 위해 도래할 자율적 활력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본 전시와 더불어 비평가 정현의 비평 커미션을 선보입니다. 전문을 풀 홈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www.altpool.org)

초대작가 소개 윤주경은1990년대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학사)와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디 아트(석사)에서 사진을 수학하였다. 80년 중반 서울 종로거리의 풍경을 포착한 사진들, 군사주의, 식민주의, 국가주의의 지표 위에 선 자신의 모습을 증언하는(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 2004), <붉은 깃발을 들다>(2007) 등의 개인전과 장소성에 대한 탐구의 연장선상에서 경기도 양주의 재건축으로 잘려나간 집을 포착한 “건물 #1”(2006)과 같은 영상작업에서 현실상황과 관계하는 작가 자신의 정체성과 행위를 통해 권력에 의해 제외된 타자들을 반영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플랫폼 인 기무사>(2009), (2005), <광주비엔날레>(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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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396 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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