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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미술관 가을야외전시_아날로그의 숲 등록일자 2010.10.13
전시기간 2010.09.17 ~ 2010.11.07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미술관 가을야외전시_아날로그의 숲 Art in autumn_The Analog Forest

참여작가: 권치규, 김경민, 김무기, 김영원, 김원, 신원재, 신현준, 이규민, 이근세, 이용덕, 이웅배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유희영)은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2010 서울시립미술관 가을야외전시_아날로그의 숲>展을 개최한다. 이번 야외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설치전시로, 가족 단위 및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에게 예술작품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에게 확장된 전시공간에서 재미있고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의 숲>이라는 제목으로, 감성이 차분해지는 가을을 맞아 명상과 사색, 추억과 향수, 위로와 격려와 같이 인간의 감성에 온기를 불어넣는 아날로그적 소재를 통해, 속도와 기술이 지배하는 첨단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지친 삶의 구조를 위로하고자 하며 낡고 오래되고 느리지만 진지한 것들에 대한 가치를 되새겨 일상에 감동과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미술관 본관 앞마당과 정원, 오솔길 요소요소에 자리한 대형 입체 작품들을 세 가지의 소주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먼저, 바쁜 일상에 쫓기듯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복잡한 세상사를 모두 내려놓고 잠시나마 명상과 사색을 통해 자아성찰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기회를 열어주는 작품으로 김원의 <묵상>, 김무기의 <중얼거리는 나무>, 김영원의 <그림자의 그림자>, 이용덕의 를 주목할 수 있다.
- 또한, 누구에게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과 향수, 꿈이 있고 이러한 기억들을 떠올릴 때 가슴 가득 차오르는 미소와 함께 다시 한번 새로운 기운과 열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아련함을 전해주는 작품으로 신원재의 , 이웅배의 <공동체>, 이규민의 <꿈꾸는 달팽이>를 들 수 있다.
- 다음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육체의 휴식과 마음의 위안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조금은 느리게, 조금은 무념무상으로 시간과 공간을 보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그러한 쉼터가 되어 주는 작품으로 신현준의 <꿈-평안을 위하여>, 이근세의 <수면양>, 권치규의 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에는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제6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가 개최되므로 깊어가는 가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디지털 아트의 세계와 아날로그의 감성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문의처
02.2124.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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