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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전시제목 2010 부산비엔날레-진화속의 삶Living in Evolution 등록일자 2010.09.17
전시기간 2010.09.11 ~ 2010.11.20 전시장소 부산광역시립미술관,요트경기장계측실,광안리해수욕장등



행사소개

부산비엔날레가 새로운 10년을 맞이했다. 부산미술의 실험성과 독자성의 발현으로 1981년부터 시작된 부산청년비엔날레를 태동으로 본다면 30년 가까운 세월이 훌쩍 지났다. 이번 부산비엔날레는 비엔날레 전시의 통일성, 내용의 수미상관을 확보하기 위해 3개 전시를 통합한 하나의 비엔날레로 보여진다. 물론 현대미술전, 바다미술제, 부산조각프로젝트의 모습들은 충분히 갖추고 그 장점들을 충분히 살리면서 1인의 전시감독이 기획하는 것이다. 오늘의 부산비엔날레 모습이 있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발전적 논의와 토론들이 있었다. 이번 2010부산비엔날레는 또 다른 실험과 도전이 될 것이고 이것은 부산비엔날레 역사의 또 다른 '진화'가 될 것이다. 2010부산비엔날레는 '진화 속의 삶(Living in Evolution)'란 테마를 제안했다. 유한한 개인의 삶과 고대부터 지속되어 온 인류가 만들어나가는 역사와 문명사이의 관계 그리고 예술과 사회, 현재와 미래, 나와 세계에 대한 폭넓은 발견과 통찰을 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2010부산비엔날레 관람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은 예술을 즐기면서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는 곧 개인과 인류의 '진화'임에 틀림없다.


주요특징

2010부산비엔날레는 전시주제에 충실하고 일관성 있는 전시기획을 위해 기존의 3개 전시체제를 통합하여 추진되며 기존 200~300명에 달하던 작가수를 올해는 65명, 작품은 160점으로 줄여 작품의 질과 완성도에 집중하는 전시로 기획된다. 또한 특정적인 전시기획으로 부산만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줄 것이며 실외 작품은 부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수의 대형작품이 설치된다. 더불어 다양한 특별전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술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시간ㆍ공간적 무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학생, 일반인 등 타겟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작품의 감상뿐만 아니라 작품의 제작의도 및 전시의 추진과정, 기획의도 등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시계획

2010부산비엔날레 본전시구성의 기본 틀은 '바다'와 함께 발전해온 항구도시 부산이라는 지역성에 기반하고 전시장 간의 연계를 강화한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개인 삶과 도시 공간 속에서의 개인의 삶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가 열린다. 도시와 인간의 변용, 사회시스템 하에서의 삶, 과학과 논리, 인류의 기억과 역사, 문화, 경제의 진화, 이상적 신체 등을 소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수영요트경기장 계측실에서는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실내라는 구조적 특성을 살려 영상 및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끝없는 시간과 환경 속에서 되풀이 되는 삶과 죽음을 테마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는 부산비엔날레의 독창적인 전시인 바다미술제의 특성을 살려 생명감과 장구한 시간을 테마로 한 작품을 위주로 전시하고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바다와 함께 대비적 양상을 띠는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실외조각 작품은 기존 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부산시 주요장소에 랜드 마크의 역할을 할 대형 야외작품으로 기획되며 도시환경의 변천과 인간존재를 다룬 작품이 설치될 것이다. 2010부산비엔날레는 본 전시와 함께 '아시아는 지금'展, 'directly'展 등의 특별전과 '갤러리페스티발', '대안공간 연계전시' 등의 연계전시 그리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관련링크 www.busanbiennale.org
문의처
051-503-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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