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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man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
인사는 만남과 존중, 경의와 경외, 화해와 평화를 상징한다. 인사하는 사람Greetingman은 이러한 한국적 인사가 갖는 깊이를 전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인종적 배경과 시간을 초월한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전한다.
‘Greetingman’ 프로젝트는 작가와 공공의 참여자간의 상호 교환적 행위를 통해 모두가 참여자이자 수요자가 되는 대안적 공공미술의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1000개의‘인사하는 사람’은1000명의 수요자와 함께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지구상의 의미 있는 장소에6m의‘인사하는 사람’을 세울 것이다. 공공의 참여자를 통해 실현되는 ‘Greetingman’ 프로젝트는 다양한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지구적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한다.


“Greetingman” 프로젝트?
“Greetingman”프로젝트는 작가와 작품의 사회적 역할과 활용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작가는 ‘인사하는 사람’을1000개의 에디션을 제작하여 이를 참여자-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참여자-소비자는 작가에게 에디션에 대한 비용을 제공하고 작품을 소유하는 상호 교환행위가 이루어 진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으로 작가는 작가의 노동력을 제공하여6미터 크기의 “Greetingman”을 제작하고, 제작된 작품을 의미 있는 장소에 세움으로써 이 프로젝트는 완결된다.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는 공공의 장소에 세워진 작품의 에디션을 소유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프로젝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적극적인 참여자가 된다. 그리고 내가 소유한 에디션을 통해 작품이 지구의 어딘가에 세워져 있음을 항상 상기하게 되고 공동의 참여자가 된 것을 기억하게 된다. “Greetingman”프로젝트는 공공의 미술이 다양한 사람들을 연결해 주고 이질적인 문화, 종교, 인종과 정치적 차이를 극복하고 지구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만남을 가능하게 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실천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Shop 
“Shop은 현대사회의 가장 대중적이며 보편화 된 삶의 장소이자 방식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인사하는 사람을 만난다.”
 
“Greetingman” 에디션을 판매하는 상점을 개설한다. 이 숍에서 방문객은 갤러리나 미술관의 아우라를 벗어버린 ‘인사하는 사람’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때 숍 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은 작품과 관람객의 간극을 좁혀주고 일상적인 삶의 한 부분으로 작용하게 도와준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한국으로부터의 지구 대척점에 위치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는 한국인에게 있어선 지구의 끝이자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지니 장소이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첫 번째로 ‘인사하는 사람’을 세우고자 하는 이유는 앞으로 지구의 곳곳에 “Greetingman”을 세우기 위한 선언적 장소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루과이의 국민들에겐 한국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가지게 할 뿐만 아니라 한국적인 인사에 낮 선 우루과이 국민들에게 우리의 정서를 알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Greetingman’ 프로젝트의 미래 
본 ‘인사하는 사람’ 프로젝트를 계기로 하여, 이후 다양한 버전의 ‘greetingman’을 생산하고 이를 유통시키는 항구적인 ‘greetingman’ shop을 운영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가greetingman shop의 첫걸음이며1000개의greetingman 이 전 세계의 분쟁 지역이나 오지, 그리고 도시의 빈민가 등 소외된 지역, 역사적이거나 개인적이지만 의미 있는 장소나 인류에게 공헌 한 인물이 살았던 곳 등1000개의 장소에 세워지는 꿈과 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이 프로젝트는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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