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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씨에 대해(윤재갑 인사미술공간 전시서문 중에서) 
 

부석사 무량수전의 기둥은 1000년 된 싸리나무로 만들었다. 부석사가 대략 6세기경에 만들어 졌으니까 그 사리나무 기둥은 이제 2500 살이나 된 셈이다. 그 긴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염원들이 그 기둥에 쌓여 있을까 나는 이곳에 올 때마다 중국철학자 이택후가 동양회화미학을 논하며 쓴 ‘침적’이란 단어가 생각난다. 
 

중략 
 

그의 작업들은 화면에 색이 덜 칠해 진 미완성처럼 보이기도하고, 투명하기보다는 흐릿한 무채색감이 주를 이루고, 경계나 구분이 불분명하고 그래서 시각적으로 편안한 어떤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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