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갤러리담
2010.01
윤기언의 ‘제스추어gesture’ 전은 손이 취할 수 있는 여러 자세를 통해 다양한 상징을 끌어낸다. 이번 전시에 나온 십여 점 넘는 작품들에 모두 손이 들어간다. 소재의 유형화를 피하고 늘 새로 보는 것처럼 그리기 위해 그는 자신의 실제 손을 모델로 한다.
|
|
일우스페이스
2011.07
이번 극장에 등장하는 내레이션은 92년도에 데뷔하여96년에 은퇴인터뷰를 하고 있는 대중가수의 음성이다. 특정 시대의 모습을 ‘극장’과 ‘관객’의 형태로 치환하고 그 사이의 긴장관계를 여러 형태로 질문해오던 과정에서 이번 극장에서는 시대의 기억을 모티브로 삼았다.
|
|
포스코미술관
2010.10
김소연의 작업들은 포착하기 어려운 미지의 세계에 대한 회의와 불안을 꾸준히 다루어왔다. 긴장 속에서 위태롭게 지속되는 심리적 흔들림, 근원을 알 수 없이 증폭되는 두려움의 감정은 그의 작업을 형성하는 중요한 동력이다.
|
|
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 Superstudio
2011.04
미디어 설치작품"리드 미 투 유어 도어"는 타인의 삶에 대한 관조를 통해 흡인력 있는 공감을 자아내며, 관람객들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이고 상호 교감을 유도하고자 제작되었다. 이 작품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88개의 비디오 패널과 모니터로 연출되어 있다.
|
|
송원아트센터
2011.10
이 작업은 예기가 살던 파리 아파트 건너편, 20미터도 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이웃 건물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찍은 사진 시리즈이다. 마주 보는 건물, 가까운 거리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찍는 것이기에 작가는 모르게끔 숨어서 작업을 했고, 따라서 사진에 담긴 인물들은 그녀의 존재를 모른다.
|
|
갤러리2
2011.10
동양화의 전통적인 구도와 기법에 현대 대중문화의 소재를 끌어 들인 독특한 그림으로 주목을 받아온 손동현의 개인전이 갤러리2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영화 ‘007시리즈’의 악역들을 소재로 한 인물화 20 여점과 전시 주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문자 회화 1점이 전시된다.
|
|
원앤제이갤러리
2011.10
전시 제목으로 사용된‘day for night (데이 포 나이트)’ 는 영화 촬영 기법 중에서 밤의 장면을 낮에 촬영하되 밤의 효과를 얻도록 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번 전시에서 회화로는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
|
|
|
OCI미술관(송암문화재단)
2011.09
정소영은 OCI미술관 1층을 지질학과동 1층(On the ground floor of the geology building)이라는 가상의 장소로 설정하고, 도시 속 자연/ 자연 속 도시의 상호관계를 연구하고 탐색한다.
|
|
OCI미술관(송암문화재단)
2011.07
암시장에서 건져 올린, '그런 신기루' - 미대 학부 졸업과 함께 개인전을 두 회 이상 '지원' 받는 사례는 극히 희소하다. 요즘처럼 젊은 작가와 화랑 간 행복한 시너지가 유행시킨 극사실주의의 손맛이 부각된 화면도 아니고, 수려한 채색의 마법이 피어오른 화풍도 아니고, 당대 미술의 보증된 전위인 미디어 실험도 아닌, 정통 구상 회화에 가까운 평면으로 그런 대접을 받긴 여간해선 어렵다.
|
|
갤러리그림손
2010.11
윤기언의 작업에서 주요 모티프는 ‘손’이다. 왼손의 다섯 손가락이 다양한 동작을 펼치는 동안, 세필을 쥔 오른손은 쉬지 않고 손의 다채로운 표정과 몸짓을 표현해나간다.
|
|
학고재 갤러리
2011.05
창조, 없던 것을 있게 하는 일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는 일. 여기서 새로운 것은 나쁜 것이 아닌 좋은 것.
여기서 좋은 것은 기존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그것을 느끼는 이 창조자, 그것을 만드는 이 창조자
|
|
닥터박갤러리
2011.09
김건주 작가는 조각적 재현의 가능성을 품은 다양한 변주의 언어들을 독백한다. 그 독백은 문자를 닮아 언어와 소리로 다양한 메아리의 이미지가 되어 여러 겹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