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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김홍석

1964년
활동지 서울
장르 설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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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전시 등록 관심작가등록

김홍석은 정치적 문화적 현상들을 유머러스하게 전복시키거나 번역과 차용의 문제 등을 다루며 현대사회의 시스템의 의미를 무력화시키고, 낯선 사람들과 소통을 위한 단서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는 김소라와의 협업작업으로도 유명한데 그들의 작업이 보이는 주된 개념은 post production으로 많은 사람들이 작품에 등장하기도 하고, 작품에 개입된 사람들과 다시 협업함으로써 순환구조적 이야기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거실의 모든 물품을 공공장소로 옮기거나, 중고 전자제품으로 이글루를 만드는 일 등을 통해 실제 사회에서 기능하는 공간을 다른 기능적 의미로 전환시키고 때에 따라서는 아예 소멸시키기도 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고정적이고 불변할 것으로 보이던 현대 사회의 시스템의 의미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90년대 유학생활을 통해 겪었던 인종차별에 대한 경험을 계기로 시작된 성고문을 당한 여인의 독백, 횡설수설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인터뷰를 담은 작품은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인 그들을 위한 소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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